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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가 밝힌 차기작 계획 "서울을 배경으로 한 무서운 사건"

최종편집 : 2019-11-20 10: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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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봉준호 감독이 차기작 계획을 밝혔다.

봉준호 감독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한국어 버전, 영어 버전 두 개의 다른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제작 규모는 '기생충'과 비슷한 150억 원 내외의 작품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봉준호 감독은 한국어 버전 영화에 대해 "대한민국 서울에서 벌어지는 독특하고 무서운 사건을 다룬다"며 "내 영화의 장르를 규정짓긴 어렵다"고 소개했다.

할리우드 버전 영화에 대해서는 드라마 장르라 소개한 뒤 "2016년 실제 벌어진 일을 바탕으로 한다. 물론 각본 작업을 마칠 때까지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미국과 영국에서 절반씩 세팅할 예정이다"는 계획을 밝혔다.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 국내 개봉 당시에도 차기작에 대해 관련 이야기를 한 바 있다.

'기생충'의 미국 개봉과 함께 오스카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봉준호 감독은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지명을 기대하냐"는 질문에 "한국 영화는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고 그동안 서구 관객에게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거장들이 있었다. '기생충'의 오스카 후보 지명으로 서구 팬들이 한국 영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우회적으로 답했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