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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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측 "엑스원과 만남, 그룹 존폐 결정 자리 아니었다"[공식]

작성 2019.11.20 15:39 수정 2019.11.20 15:59 조회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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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Mnet 측이 그룹 엑스원(X1) 멤버들과 만남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Mnet 측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5일 엑스원 멤버들과 만남을 가진 바 있다"며 "멤버들에게 그룹 활동에 대한 부담을 주는 자리가 아니었으며, 그룹 유지 여부를 결정하는 자리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엑스원 활동 여부는 멤버들 및 각 소속사, 관계자와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해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방침을 알렸다.

또 "당사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CJ ENM(Mnet의 모회사)이 최근 엑스원 멤버 전원과 극비 회동을 가졌다. CJ ENM이 각 회사에 '(엑스원 멤버들이) 원한다면 팀을 유지하겠다'고 제안했으나 멤버들의 의견이 달라 결론은 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Mnet 공식입장 전문이다.

Mnet에서 알려드립니다.

지난 15일(금), 엑스원 멤버들과 만남을 가진 바 있습니다.

멤버들에게 그룹 활동에 대한 부담을 주는 자리가 아니었으며, 그룹 유지 여부를 결정하는 자리가 아니었던 점 말씀드립니다.

엑스원 활동 여부는 멤버들 및 각 소속사, 관계자와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해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사의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추측성 보도로 인해 엑스원 멤버들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양해 부탁드립니다.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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