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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는 옛말"…이영애 SNS 개설, 첫 업로드 사진은?

강선애 기자 작성 2019.11.22 10:02 수정 2019.11.22 10:58 조회 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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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집사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영애가 SNS 계정을 개설했다.

이영애는 지난 20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첫 사진을 올렸다. SBS '집사부일체' 멤버들인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와 함께 찍은 사진이었다.

이영애는 사진 공개와 함께 #나를찾아줘 #집사부일체 #이영애 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집사부일체'와 자신이 출연하는 영화 '나를 찾아줘'까지 동시에 홍보했다.

'집사부일체'는 '상승형재' 네 명의 멤버들이 인생의 가르침을 얻을 만한 '사부'를 찾아가 하루 동안 함께 생활하는 프로그램이다. 보통 사부의 정체는 방송 전까지 비밀에 부쳐지는데, 이영애는 직접 SNS에 '상승형재'와의 인증샷을 올리며 자신의 '집사부일체' 출연을 예고했다.

이영애는 데뷔 이후 사생활을 철저히 비공개하며 자신만의 '신비로운' 이미지를 구축해 온 스타다. 지난 2009년에 남편 정호영 씨와의 결혼도 극비였다. 하지만 결혼과 쌍둥이 출산 이후 그는 조금씩 자신의 사적인 모습을 공개하며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다.

지난 2014년 SBS 스페셜 '이영애의 만찬'으로 배우가 아닌 엄마, 아내로서 자신의 모습과 일상을 공개하더니, 2016년 SBS 추석특집 '부르스타'에서 양평 자택을 공개하고 노래를 부르는 꾸밈없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고, 2018년에는 SBS '가로채널'에서 개인방송 채널 개설에 도전하기도 했다.

'신비주의'를 탈피하고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려는 이영애의 노력은 이번 SNS 개설로도 엿볼 수 있다. 이영애는 '집사부일체' 멤버들과의 단체사진 외에, '나를 찾아줘' 촬영장에 왔던 배우 장서희의 커피차 서포트, 일상에서 찍었던 예쁜 해 질 녘 하늘, 아이들과 그림자놀이를 했던 모습 등을 사진으로 올리며 적극적으로 팬들과 소통하려 하고 있다.

[사진=이영애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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