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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쿨할 수가"…하리수, 전남편 미키정 결혼 축하

강선애 기자 작성 2019.11.22 10:49 수정 2019.11.22 10:59 조회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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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트렌스젠더 연예인 하리수가 전남편 미키정의 결혼을 축하했다.

하리수는 22일 자신의 SNS에 미키정의 결혼식 모습이 담긴 사진의 일부를 올리며 "지난 21일 전남편이자 친구인 미키정(정영진) 씨의 결혼식이 있었네요. 전 일정이 있어서 참석을 못했지만! 두 분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하리수가 공개한 사진은 미키정의 결혼식 모습이 담겼다. 미키정 뒤로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포착됐는데, 신부의 얼굴은 모자이크로 처리해 노출을 막았다.

하리수

하리수와 미키정은 지난 2007년 결혼했지만 관계가 소원해져 결혼 10년 만인 지난 2017년 이혼했다. 두 사람은 이혼 이후에도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친구로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리수가 전남편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공개하자 네티즌들은 "난 이렇게 쿨할 수 없을 거 같은데 대단하다", "하리수 씨도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세요", "예쁜 마음으로 응원해주고 멋있다", "진짜 대인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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