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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이 다했다"…'배가본드' 이승기, 또 한 번 '명품 액션' 예고

최종편집 : 2019-11-22 18:53:53

조회 :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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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이승기가 또 한 번의 기념비적 액션 장면을 선보인다.

SBS 금토드라마 (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첩보 액션 멜로로,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22일 방송될 15회에서는 이승기와 장혁진이 불타는 폐창고 안에 갇히는 일촉즉발 위기 상황이 그려진다. 그동안 한국 드라마 사상 최고의 액션 장면들로 호평을 받아 온 '배가본드'는 이번 장면을 통해 다시 한번 '명품 액션'의 진가를 발휘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사진 속 차달건(이승기)과 김우기(장혁진)는 보기에도 스산함이 느껴지는 폐창고 안에 갇힌 채 천장에 매달린 동아줄에 묶여 옴짝달싹하지 못하고 있다. 창고 안은 강한 불길에 휩싸이고, 차달건은 가까스로 천장에서 떨어져 탈출을 시도해보지만 불편한 몸과 가려진 시야, 강한 화력 탓에 결국 쓰러지고 만다.

더욱이 그 사이 폐창고 안은 불길과 유독가스로 들어차고, 차달건은 아득해지는 정신을 깨우려 눈을 부릅떠 보지만 끝내 의식을 잃고 만다. 수감복 차림에 입에 재갈을 문 김우기 역시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듯 잔뜩 겁에 질린 표정으로 활활 타는 불 옆에서 괴로움을 토해낸다.

지난 방송에서 차달건은 구치소에서 풀려난 후 종적을 감춘 오상미(강경헌)를 만났고, 김우기는 제롬(유태오)에 의해 정신병동에 감금당했던 상태. 차달건과 김우기가 어떻게 같이 폐창고에 갇혀 목숨의 위협을 받게 된 것일지, 두 사람이 아찔한 위기 상황을 헤쳐 나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장면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한 폐창고에서 촬영됐다. 이승기와 장혁진은 입김이 나는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극 설정상 얇은 의상만 입고 등장, 장면에 대한 준비를 이어갔다. 더욱이 장면 특성상 단 한 번에 OK 컷을 끌어내기 위해 동아줄로 손과 몸이 묶인 상태에도 아랑곳없이 수차례의 리허설을 진행하는, 강한 열의로 제작진을 감탄케 했다.

특히 극 중에선 더 없는 적대적 사이지만 실제로는 호형호제하는 관계인 두 사람은 쉬는 시간도 반납한 채 서로의 장면을 직접 모니터 해주며 아낌없는 조언을 건네는 모습으로 현장에 훈훈함을 드리웠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추운 날씨에도 한결같은 열정을 불태워 준 이승기, 장혁진 두 배우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종영까지 단 하루 남았다. 마지막까지 임팩트 있는 전개로 시청자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전했다.

는 22일 밤 10시 15회가 방송되고, 23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