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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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정글의법칙' 병만족 사로잡은 오대환 망고주스…조빈 "참기름 짜는 줄" 감탄

작성 2019.11.23 22:05 조회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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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병만족이 오대환의 망고주스에 빠졌다.

2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 '에서는 오대환의 망고주스에 빠져든 병만족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오대환은 망고주스 만들기에 나선 모습이었다. 오대환은 그물에 망고를 담아 움켜쥐어 착즙했다.

지켜보던 조빈은 "참기름 짜는 기계인 줄 알았다"며 "망고주스는 오대환의 힘으로 만든 것"이라고 감탄했다. 배윤경도 "힘이 진짜 세다. 대환 오빠 없었으면 망고 주소 못 만들었을 거다"고 덧붙였다. 조빈은 오대환 손에 남은 망고즙을 맛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오대환은 "적당히 하고 싶은데 옆에서 '잘한다' 그러니까 더 잘해야 할 것 같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망에 쓸렸다. 그 뒤로 팔이 아프다"고 털어놨다.

오대환의 착즙 주스를 담아낸 김병만은 "정글의 모든 주스 중 가장 양이 많다"며 환하게 웃었다. 김병만은 "과즙이 그 정도 나올 거라고 상상도 못 했다. 우리나라 돌아가서 망고주스는 성에 안 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연이어 도착한 산팀에게도 망고주스를 건넸다. 대나무를 컵 삼아 망고주스를 맛본 산팀은 "주스가 아니라 망고를 씹어먹는 느낌"이라며 감탄했다.

망고주스로 허기를 달랜 산팀은 수확해온 살라크 열매를 꺼내 생물도감에 더했다. 제작진은 소금과 코코넛오일을 보상했고, 김병만은 "생선 잡아서 오일에 튀겨서 먹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수용은 뱀과의 사투를 벌였다. 김수용은 놀란 주이와 도영을 향해 "독사 아니다"며 진정시키는 한편, 나뭇가지를 이용해 뱀을 유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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