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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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신인 때 '엄마카드'로 명품 양복 구입…아직도 버리지 못해"

강선애 기자 작성 2019.11.27 08:11 수정 2019.11.27 10:29 조회 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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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유재석이 신인 시절에 '엄마카드'로 구입했던 명품 양복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조세호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서 시민들을 만나 퀴즈풀이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대학생 쌍둥이 자매를 만났다. 졸업 후 첫 월급으로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두 사람은 명품가방과 화장품을 언급했다.

이에 유재석은 "저도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갖고 있는 양복이 있다. 신인 시절 캘빈 클라인의 비싼 양복을 산 적이 있다. 큰 마음먹고 12개월 할부로 샀다"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밝히며 공감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12개월 할부는 무이자도 별로 없다. 이자를 내서라도 사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고, 유재석은 "당시 제 카드가 없었다. 엄마카드로 12개월 할부로 샀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당시 유행하던 3 버튼이었고, 중요한 자리란 자리에는 온통 그 양복을 입고 갔다"라고 회상하며 "아직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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