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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구하라 측, 납골당 정보 공개…"조문 일정 혼선드려 죄송"[공식]

작성 2019.11.27 10:50 수정 2019.11.27 11:47 조회 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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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구하라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고(故) 구하라 측이 국내외 팬들에게 납골당 정보를 공개했다.

고 구하라 측은 27일 "조문 일정이 27일 자정에서 26일 자정으로 정정됨에 따라 조문을 계획하신 국내외 많은 팬분들께 혼선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조문 일정 이후 고인을 추모하고자 멀리 해외에서 오시는 분들, 조문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납골당 정보를 전달드린다"고 설명했다.

고 구하라의 납골당은 경기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마련된다.

끝으로 고 구하라 측은 "안타까운 비보에 함께 슬퍼해 주시고 추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고 구하라의 발인식은 이날 오전 6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연세대학교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서 비공개로 엄수됐다.

고인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범죄 협의점을 발견하지 못했고, 자택 내 거실 탁자 위 신변 비관 내용의 고인의 생전 자필 메모를 발견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봤다. 유족의 뜻을 존중해 부검은 하지 않기로 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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