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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구혜선과 이혼 소송 후 첫 공식석상 "개인사로 불편드려 죄송"

작성 2019.11.27 12:05 수정 2019.11.27 15:51 조회 1,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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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연합뉴스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배우 안재현이 아내 구혜선과 이혼 소송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안재현은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개인사로 인해 불편함 느끼셨을 시청자 분들, 드라마 관련된 모든 분들께 너무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도 제가 폐가 되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으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앉아 있다"고 심경을 전달했다.

이날 안재현은 구혜선과 이혼 소송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참석해 시선을 모았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지난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 이듬해 5월 화촉을 밝혔다.

연예계 잉꼬부부로 사랑받은 두 사람은 올여름 불화 사실을 알렸다. 구혜선은 지난 8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안재현과의 갈등을 폭로했다. 이에 안재현은 지난 9월 9일 구혜선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장을 제출했고, 구혜선은 지난달 24일 이혼소송의 반소를 제기했다.

[사진=연합뉴스]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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