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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업체 "도끼 뻔한 거짓말" 문자메시지 공개

최종편집 : 2019-11-29 10: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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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래퍼 도끼(본명 이준경)와 주얼리 대금을 놓고 분쟁 중인 A사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도끼가 미국의 한인매체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자, A사는 도끼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최근 도끼는 미주 중앙일보와 한 인터뷰에서 "그동안 보도된 내용은 편파적이며 허위사실"이라면서 "미국 LA의 주얼리 업체 A사가 협찬을 해준다고 접근을 했고, 주얼리를 받은 당일 공교롭게도 물건을 도난을 당하자 이후부터 계속해서 미수금을 갚으라고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A사는 도끼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도끼의 주장을 하나하나 반박했다. 먼저 A사는 도끼에게 처음부터 협찬을 해주겠다는 말을 한 적이 없었다면서 문자로 인보이스(물품대금)을 보내줬던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다.

또 도끼가 지난해 미국 LA 한식당 주차장에서 당한 주얼리 도난 사건에 마치 A사가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인터뷰를 한 것에 대해서도 A사는 "당시 도끼가 잃어버린 물건은 자신의 물건이었고, 우리 업체에서 가져간 주얼리는 '다행히 착용하고 있어서 도난당하지 않았다'고 인정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도끼는 문제가 된 해당 귀금속이 대여가 아닌 협찬이었다고 강조하는 상황. 도끼는 "협찬받고 홍보를 해주지 못했다는 점에서 도의적인 책임을 느껴서 돈을 갚았지만, 귀금속의 가격이나 구매 영수증도 전혀 본적 없이 그 돈을 모두 지불할 순 없어서 4000만 원에 대해 주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도 A사는 도끼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해 해명했다. 도끼는 지난 9월 '투어 계약금을 조만간 받기로 했다', '한국에서 세금을 내야 한다' 등 다양한 핑계를 대면서 물품대여 대금을 갚는 걸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A사는 도끼가 가져간 물품 대금 20만 6000만 달러(한화 약 2억 4000만 원) 가운데 미수금은 약 3만 4000여 달러(약 4000만 원)을 갚으라며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