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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미르 "남매 뽀뽀사건 10년째 꼬리표...부모님이 속상해해"

최종편집 : 2019-11-29 12: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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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고은아와 엠블랙 출신 가수 미르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10년 전 벌어진 이른바 '남매 뽀뽀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고은아는 미르가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미르방에 출연해 "사실 그 때 너무 어렸고 열정만 넘칠 때였다. 작가들이 시키는 것 이상으로 했을 때였기 때문에 그런 일이 터졌다. 지금은 손도 안 잡는다."고 해명했다.

당시 두 사람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보통 남매들이 하는 것보다 훨씬 더 과한 애정표현인 뽀뽀를 해 시청자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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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는 "당시 본방(사수)을 하고 있었는데 친언니가 '너네 사고쳤다'고 하더라. 그리고 다음날 '근친상간'이라는 말이 도배가 됐다."고 말했다. 미르 역시 "해명을 했는데도 10년째 그 꼬리표가 붙었다."고 속상함을 내비쳤다.

미르는 "그 장면이 굉장히 자극적으로 캡처가 된 것도 사실이다. 우리의 실수인 것도 인정하지만 '근친상간'이라는 못된 말이 더이상 나오지 않길 바란다. 사실은 절대로 그렇지 않다. 부모님이 너무 속상해 하셨다."고 말했다.

또 고은아는 남매 뽀뽀 사건 때문에 폭력사건에 휘말렸던 일화도 고백했다.

2010년 7월 경 고은아가 친언니와 식당에서 밥을 먹던 중 술에 취한 남성들 일행과 시비에 휘말렸는데, 당시 상대 남성이 '너 남매끼리 뽀뽀한다며?'라고 도발했다는 것. 고은아는 이 남성의 뺨을 때린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르는 "우리 입장에서는 이 얘기를 꺼내는 게 용기였다"며 "사람들한테 각인되는 것이 싫지만 얘기하고 싶다"며 뒤늦은 해명의 이유를 덧붙였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