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로딩이미지
로딩중

'라이프오브사만다' 사만다, 새끼들 살리기 위해 사냥…부상에도 경계 태세

최종편집 : 2019-11-30 22:41:00

조회 : 383

>
이미지

[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사만다가 뭉클한 모성애로 눈길을 끌었다.

30일 방송된 SBS 창사특집 다큐 2회에서는 새끼들을 지키기 위해 사냥에 나선 사만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만다는 새끼들과 함께 천적들을 피해 달아났다. 치타는 먹이를 통해 수분을 섭취해야 하는데 며칠째 먹이를 먹지 못해 사만다와 새끼들은 지친 모습이 역력했다.

그때 사만다가 마르지 않은 강을 발견해 새끼들과 함께 허겁지겁 목을 축였다. 초식 동물을 사냥하며 사는 육식동물에게 건기는 가장 혹독한 시기였다. 특히 새끼들을 키워야 하는 사만다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였다.

사냥감이 줄어 사냥을 시도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시기를 보내고 있었던 것. 그러나 이대로 가다간 새끼들이 굶어 죽을지도 몰라 사만다는 높은 중턱에서 멀리 있는 사냥감을 찾았다.

사만다가 부상을 당하면 새끼들에게는 그 보다 더 한 위험은 없었기에 사만다는 아무 사냥감이나 노릴 수 없었다.

토끼 한 마리를 사냥해 새끼들을 먹인 사만다. 하지만 이는 새끼들에게 턱 없이 부족한 양이었다. 이에 사만다는 다시 한번 사냥에 나섰다.

특히 다친 이후 언니들과 먹이 경쟁에서 밀려난 라라를 걱정한 사만다는 살기 위해 사냥을 해야 했다. 사냥감에 가까워질수록 멀어지는 새끼들이 걱정되었지만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잠시 후 사만다는 사냥에 성공했고 거친 숨을 내쉬면서도 먹잇감을 놓치지 않았다. 피 냄새가 퍼져 하이에나들이 몰려들기 전에 새끼들에게 먹여야 했다. 엄마만 기다리던 새끼들이 사만다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달려 나왔고, 새끼들은 사만다가 사냥한 먹잇감을 먹기 시작했다.

그런데 사만다의 발걸음이 심상찮았다. 사냥을 하다 다쳤던 것. 사만다는 힘없이 주저앉았다. 하지만 이내 몸을 일으켜 경계를 서며 새끼들이 먹이를 먹을 수 있도록 지켜보는 이들로 하여금 뭉클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