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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치타의 처절한 모정"…'라이프오브사만다', 시청자 울렸다

최종편집 : 2019-12-01 14:59:14

조회 :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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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창사특집다큐 가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총 2부로 구성된 본편의 결말을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의 '3부 Never give up'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임에도 가구시청률 7.2%, 2049 시청률 2.6%(수도권, 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주인공 암컷 치타 사만다의 살기 위한 사냥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또 다른 어미 치타의 마지막 남은 새끼가 희생된 후반부는 2049 최고 시청률 3.9%까지 오르며 동시간대 2049시청률 1위를 사수했다.

본편 '3부 Never give up'에서 보여 준 결말은 그야말로 날 것 그대로인 아프리카의 삶이었다. 자연의 섭리는 삶과 죽음의 순환으로 이뤄진다는 말처럼 는 냉혹하지만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섭리와 혹독한 야생 속에서 홀로 새끼 세 마리를 키워가는 치타 사만다의 삶을 다뤘다. 차분하지만 섬세하게 감정을 표현한 내레이터 배우 김남길의 목소리는 시청자들의 감정을 화면으로 몰입시켰다.

한국에서 만 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에 사는 암컷 치타 사만다는 지금도 각자의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공감과 울림을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어미 치타 사만다의 삶과 하이에나에 희생당한 아기 치타의 죽음에는 "너무 슬프다", "가슴이 아파서 눈물이 쉼 없이 나오네" 등의 공감을 보였고,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시네마틱 구조에는 "우리 어머니들도 그랬겠지", "최고다. 각본 없는 드라마다", "응원하며 보게 된다. 조마조마하다" 등의 평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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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의 제목 ('2부 Life is not easy'와 '3부 Never give up')처럼 제작진은 를 통해 "삶은 쉽지 않지만,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것"이란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고군분투를 견뎌내는 모든 사람들에게 산다는 게, 내일이 더 나을 거라는 희망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오늘도, 잘 버티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다큐멘터리는 시작됐다고 한다. 그것이 '라이프 오브 사만다'의 주인공 치타를 기존의 강하고 빠른 맹수가 아닌, 약자의 시선으로 바라봤던 이유다.

는 본편에서는 다루지 못했던 세 달간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1일 일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마지막 메이킹 편 '4부 Remember me'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 '4부 Remember me'에서는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라라의 부상 스토리, 그리고 새끼 치타 니나의 죽음을 다룬다.

는 시네마틱 자연다큐로 '1부 프리퀄 Jambo Africa', '2부 Life is not easy', '3부 Never give up', '4부 메이킹 Remember me' 총 4부작으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