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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한, '루갈' 합류…중간보스 役 강렬 카리스마 예고

강선애 기자 작성 2019.12.01 15:11 조회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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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한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지대한이 OCN 드라마 '루갈'에 합류했다.

1일 소속사 지브라더스 컴퍼니에 따르면, 지대한은 내년 3월에 방송예정인 OCN 드라마 '루갈'(극본 도현, 연출 강철우)에 캐스팅돼 최근 첫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루갈'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기반으로, 바이오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 특수조직 루갈과 최대 범죄조직 아르고스의 사투를 다루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다. 배우 최진혁, 박성웅, 조동혁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 작품에서 지대한은 봉만철 역을 맡았다. 극 중 봉만철은 명동 사채업계출신으로 돈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믿지 않고,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심의 결정체다. 동맹세력 균열의 결정적인 원인이 되는 중간보스 캐릭터로 강한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최근 영화 '파이프라인'(감독 유하)의 촬영을 마치고 뒤늦게 드라마 현장에 합류한 지대한은 "기대되는 작품에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988년 데뷔해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배우 지대한은 영화 '올드보이', '해바라기', '강남 1970', '접전 :갑을전쟁', 드라마 '천추태후', '생동성 연애', '시카고 타자기' 등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선 굵은 연기를 보이며 '명품 조연'으로 손꼽히는 배우다. 현재 유튜브 채널 '알고보면 좋은 사람'을 통해 소탈하고 솔직한 모습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사진제공=지브라더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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