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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 에이톤, 업어치기 검거상황 직접 설명..."비명 듣고 뛰쳐나와"

최종편집 : 2019-12-02 15: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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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작곡가 겸 가수 에이톤(본명 임지현)이 성폭행을 하려다가 도망치던 남성을 현장에서 업어치기로 붙잡은 상황을 직접 전했다.

2일 오전 생방송 된 SBS '모닝와이드'에 직접 출연한 에이톤은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주택가에서 한국인 여성을 폭행하고 성폭행하려다가 도망치던 미국인 남성을 직접 붙잡았던 상황을 직접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에이톤은 "잠을 자고 있었는데 여성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창문을 열어 보니까 한 여성이 추행을 당하는 모습이 보였다. 소리를 지른 뒤 밖으로 나와보니 여성은 급하게 뛰어갔고 해당 남성이 주먹을 휘두르며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에이톤은 "누가 봐도 남성이 인사불성으로 술에 취한 모습이었다."면서 "피해 여성분이 교회로 피신을 해있어서 교인분들이 뛰어나오셨다. 함께 실랑이를 하다가 해당 남성이 도주를 하자, 내가 쫓아가서 업어치기를 한 다음 목을 누르고 경찰에게 넘겼다."고 말했다.

이에 '모닝와이드' 김나한 리포터가 "혹시 유단자인가."라고 묻자, 에이톤은 "무단자다."라고 재치 있게 설명하면서 "상황이 닥치니까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됐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에이톤은 "이틀 전 앨범이 나왔다. 그런데 앨범보다 업어치기로 칭찬을 받고 있어서 좀 당황스러운 상황"이라면서 "조속히 이 사건이 잘 마무리되길 바라고 있다."고 바람을 밝혔다.

에이톤은 백지영, 길구봉구, 미교, 이우 등 감성파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참여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온 아티스트로, 올 3월에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들려 6'에 출연해 훈훈한 외모와 감성 보이스로 화제를 모았다.

에이톤이 검거에 결정적 기여를 한 미국인 남성은 현재 성폭행 미수와 폭행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