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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Y] 김나영, 3년째 따라붙는 '사재기 의심' 꼬리표...극복할까?

최종편집 : 2019-12-02 15:45:03

조회 : 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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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김나영이 '또'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다. 김나영은 이번에도 사재기 의혹을 적극 부인하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나영이 사재기 의혹에 휩싸인 건 지난 1일 발표된 김나영과 양다일의 듀엣곡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이 음원사이트에 공개되면서부터다.

이 곡은 발표하자마자 차트 16위로 뛰어오르더니 반나절만에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 곡이 음원차트 1위를 지키던 가수 아이유의 신곡과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 OST '인투 더 언노운(Into the Unknown)'을 단숨에 내려 앉히자, 음악팬들의 의심은 점점 더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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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김나영은 소속사를 통해 사재기 의혹을 적극 부인했다.

2일 소속사 네버랜드 엔터테인먼트는 "김나영이 2012년 `홀로`로 데뷔 이후, 8년이란 시간 동안 음악만을 바라보며 천천히 또 꾸준히 달려왔다."면서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부끄럽거나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한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다. 저희는 믿는다. 진심은 통한다는 것을"이라며 강조했다.

또 강경대응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소속사는 "가수 개인에 대한 모독, 심지어 안타깝게 떠나간 고인들을 언급하는 도를 넘는 악의적인 행위는 더 이상 묵과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여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강하게 사재기 의혹을 부인했다.

김나영의 이 같은 적극 해명에도 많은 음악 팬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고 있지 않다. 그를 둘러싼 사재기 의혹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

3년 전인 2016년 김나영이 '어땠을까'로 음원사이트 차트 1위를 차지하자 처음 음원 사재기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에도 김나영이 '솔직하게 말해서 나'라는 곡으로 방탄소년단, 다비치, 이하이 등 자타공인 음원 강자들을 모두 제치고 정상에 서자 사재기 의심이 확산됐다.

세 번째 사재기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이번에는 김나영이 불명예스러운 꼬리표를 떼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음악팬들은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게 갈수록 어려워지는 환경에서 김나영이 실력으로 가요계 정상을 차지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입증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