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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Y] '박지훈 잔치' 열렸네…댄스·섹시·큐트 다 담은 '360'

최종편집 : 2019-12-04 18:12:51

조회 :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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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그룹 워너원 멤버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박지훈이 다채로운 매력과 자신감을 듬뿍 담은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박지훈은 4일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주년기념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360(삼육공)'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 3월 말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O'CLOCK' 이후 약 8개월 만의 컴백이다. 종합 편성 채널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으로 성공적인 배우 신고식도 마친 그다.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온 그는 새 앨범 발매 전부터 신곡으로 '자신감'을 표현했다고 예고해 궁금증을 높였다.

쇼케이스의 문을 여는 포토타임부터 이번 앨범 속 다채로운 매력을 기대하게 했다. 박지훈은 신곡을 표현하는 포즈, 시그니처인 '저장' 포즈, 애교 포즈까지 다양한 포즈로 포토타임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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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종으로 제작된 '360'은 각각 맑고 순수한 면을 보여주는 0도, 청춘을 담아낸 180도, 아티스트로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나타낸 360도 등 세 가지 콘셉트로 꾸며져 박지훈의 변화무쌍한 매력을 담아냈다.

앨범과 같은 이름의 타이틀곡 '360'은 박지훈을 향해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와 이에 대한 그의 자신감을 담은 곡이다. 퍼포먼스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360' 무대에 오른 박지훈은 절도 있는 동작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포인트 안무는 가사 가운데 '3, 6, 0, 제로' 부분의 안무다. 숫자를 손가락으로 표현한 동작이 인상적이다. 이 외에도 문을 두드리는 듯한 동작, 손가락으로 작은 하트를 만드는 동작 등으로 여러 매력을 발산했다.

박지훈은 "앨범 활동을 빨리 하고 싶었는데 너무 기쁘고 빨리 팬분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팬분들께서 좋아하시는 제 이미지들을 다 담아 봤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했다는 박지훈이다. 신곡 뮤직비디오에는 "물 군무 장면을 해보고 싶다"고 의견을 냈다. 그는 "이번 앨범에 제 모습이 잘 담긴 것 같아서 뿌듯하다"며 "이번 앨범에 섹시함이 강조되는 부분이 있어서 쏟아지는 물과 함께 춤을 춰보고 싶다고 의견을 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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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360'을 비롯해 'I AM(아이 엠)', 'Whistle(휘슬)', 'Hurricane(허리케인)', '닻별(Casiopea)', 팬송 'Still Love U(스틸 러브 유)', 그리고 김재환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곡 '이상해(Strange)' 등 7곡이 실렸다.

박지훈은 이번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타이틀곡 '360'을, 두 번째로 좋아하는 곡으로 '닻별'을 꼽았다. 그는 "'닻별'에 제 랩 스타일이 담겼다"고 부연했다. 더불어 "이번 앨범 곡들을 들으면서 목소리, 멜로디, 랩 라인 등에 집중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지난 앨범에 이어 이번 앨범에도 워너원으로 함께 활동한 멤버의 곡이 수록됐다. 이대휘 곡에 이은 김재환의 곡이다. 곡을 받은 소감에 대해 박지훈은 "(두 사람과 각각 작업 당시) 느낌은 비슷했다. 제가 아는 사람들에게 받는 곡은 느낌이 색다르다. 녹음실 밖에 앉아서 디렉팅을 해주고 제가 녹음을 하는 게 이상한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또 "멤버들과 음악적으로 소통을 할 수 있고, 꾸준히 밥도 먹을 수 있다는 게 기쁘다"고 말했다.

'360'이라는 제목처럼 이번 앨범에 여러 매력을 담았다. 박지훈은 "음악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내적, 외적으로 연구를 많이 했다"고 소회를 표했다.

또 "하나의 이미지만을 추구하기보다는 여러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저와 잘 맞는 것 같다. 다방면에서 봐도 괴리감이 들지 않는, 어떤 모습이든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면서 "다양한 면모를 담아 앨범을 낼 수 있다는 것이 제 장점인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어느 방면에서든 자신이 있다. 숨은 모습, 스토리를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해 앞으로의 활동에도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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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연기 두 영역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지훈은 앞으로 두 영역의 활동을 병행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배우는 다른 사람을 표현한다는 것이 재밌다. 아이돌로서는 음악적으로 스토리를 표현하는 게 매력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 활동 비중에 대해서는 "비중을 나눈다기보다는 아이돌과 연기를 병행하면서 활동하고 싶다. 고민을 한 적은 있지만 이제 고민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 팬분들이 다양한 모습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계획을 전달했다.

앨범 목표는 오로지 '팬들을 만나는 것'이라는 박지훈이다. 그는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없었다. 이전 앨범은 음악 방송 활동을 못했다. 이번 앨범을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었는데 할 수 있게 돼서 좋았다. 제 목표는 팬분들을 빨리 만나는 것이었다. 드라마 활동 때문에 음악 활동 공백기가 길었다고 생각했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또 "사실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 팬분들이 있기에 제가 활동할 수 있고, 팬분들로부터 자신감을 얻어서 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것 같다"면서 "활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리고, 최선을 다해 활동하는 제 모습을 봐주시면 좋겠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과 활동 포부를 드러냈다.

박지훈의 두 번째 미니앨범 '360'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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