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태사자 메인보컬 김영민이 가수 활동을 재개한다.
5일 민사운드스토리엔터테인먼트 박민서 대표는 김영민과 전속계약 한 사실을 밝히면서 "김영민과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 활발한 활동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영민은 태사자 메인 보컬 출신으로 지난달 29일 첫 방송된 JTBC '슈가맨3' 첫 무대를 멤버들과 함께 장식했다. 김영민은 그간 군 제대 후 단편 예술 영화와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등 연기활동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슈가맨'에서 18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 태사자는 방송 후에도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김형준은 택배 사업을, 이동윤은 미국에서 식당을 운영을, 박준석은 배우로 변신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태사자가 긴 공백기에도 여전히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자랑하자 온라인상에서 태사자의 재결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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