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이필모♥서수연, 결혼 300일 깜짝 이벤트 '눈물'…"여전히 사랑하니까"

작성 2019.12.06 08:54 수정 2019.12.06 10:58 조회 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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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 서수연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이필모가 결혼 300일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 서수연에게 감동의 눈물을 안겼다.

5일 방송된 TV CHOSUN '연애의 맛3'에서는 '연애의 맛'을 통해 탄생한 부부인 이필모, 서수연 커플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이른 아침부터 육아 전쟁에 시달렸다. 두 사람은 울음을 터뜨리는 아들 담호를 달래기 위해 노력했고, 고군분투 끝에 아이를 재웠다. 가까스로 식사에 돌입한 부부는 조용히 밥을 먹었다. 이필모는 "힘들지 않고 얻어지는 게 뭐가 있겠어"라고 위로했다.

이후 이필모는 아들 담호를 데리고 수영을 하러 나섰고, 서수연은 자유시간을 얻어 절친한 언니인 이지안을 만났다. 서수연은 결혼 후 에피소드, 소회 등을 털어놨다.

녹화 당일은 부부의 결혼 300일 기념일이었다. 이필모는 서수연 몰래 이벤트를 준비했다. 차에서 담호의 장난감 박스 2개를 가져왔는데, 그 안에는 서수연을 위한 꽃바구니가 담겨있었다. 장미 300송이였다. 서수연은 "뭐야. 너무 예쁘다"라며 크게 감동, 눈물을 보였다.

더불어 이필모는 "수연아 너하고 내가 결혼을 하고 여태까지 오면서 돌아볼 시간도 없이 후루룩 지나친 것 같다"며 "상대적으로 서로에게 조금 서운할 수도 있다. 우리 그렇게 생각하지 말자. 여전히 그 어느 때보다 사랑하니까. 아무튼 고생했다"고 마음을 고백했다.

[사진=TV조선 '연애의 맛3']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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