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김밥 사업' 대박 난 김원효 "유노윤호·BTS·강하늘 단골 손님"

강선애 기자 작성 2019.12.06 09:45 수정 2019.12.06 11:02 조회 3,251
기사 인쇄하기
김원효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김밥 가게 창업에 성공한 개그맨 김원효가 단골 연예인들을 밝혔다.

지난 5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는 최근 가수로 데뷔한 '개가수' 마흔파이브 다섯 멤버 허경환, 박영진, 김원효, 박성광, 김지호가 출연했다.

MC 조세호는 "김원효가 김밥 덕을 톡톡히 봤다더라. 김밥 가게가 너무 잘 돼서 해외 진출까지 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전현무도 "우리도 대기실에서 매주 먹는다"라고 맞장구쳤다.

그러자 김원효는 "우연치 않게 김밥 사업을 하게 됐는데 연예인들이 많이 찾아줘서 장사에 도움이 됐다"며 자신의 김밥집을 찾는 연예인들을 언급했다.

먼저 김원효는 "유노윤호 씨가 군대 휴가 때 잠시 들렀다 가셨는데, 그 이후 갑자기 저희 가게 앞에 일본 관광객들 버스가 온다. 관광코스가 되어버렸다"며 한류스타 동방신기의 파급력을 인증했다.

이어 김원효는 배우 차승원, 그룹 방탄소년단을 언급하며 "저도 놀란 게, 보통 그 정도 인기면 매니저들이 와서 사갈 수 있는데, 직접 왔더라. 우리 알바생이 너무 놀랐다"라고 설명했다.

또 김원효는 최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배우 강하늘도 김밥집 손님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처음에 안영미 씨가 저희 김밥집에 올 때는 안 씻고 왔다. 그런데 강하늘 씨가 온다고 하니까 씻고 오더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음악방송 녹화를 마치고 왔다는 '마흔파이브' 박영진은 "아이돌들이 인사를 하는데, 우주소녀 분들이 '김밥 너무 잘 먹고 있다'고 하더라"며 아이돌 사이에서도 유명한 김밥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KBS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