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정글의법칙' 김수용 쌍절곤 반죽X오대환 천연 망고잼…김병만 "호텔 조식" 감탄

작성 2019.12.07 22:25 조회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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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병만족이 화려한 저녁상을 준비했다.

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에서는 오대환의 천연 망고잼과 김수용의 쌍절곤 쌀 반죽으로 저녁상을 차린 병만족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안경원숭이를 발견한 조빈과 주이는 병만족에게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 이들과 함께 원숭이를 본 김수용은 조빈을 향해 얼굴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조빈은 안경원숭이의 동그란 눈을 따라 하며 재빠르게 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 자리에 모인 병만족은 오대환과 강경준이 만든 망고잼 시식을 했다. 김병만은 망고잼을 맛보고는 "떡을 해서 잼을 찍어먹으면 맛있겠다. 밥을 하지 말고 떡을 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수용은 쌍절곤을 이용해 쌀을 빻았다. 한 솥 가득한 쌀을 본 김수용은 쌍절곤을 꺼내 들며 "위력을 보여주고 싶다. 내가 나설 때다"라고 말했다. 노우진은 김수용의 쌍절곤 절구질을 보고 "거의 방앗간"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병만족은 김수용의 쌀 반죽에 오대환의 망고잼을 더해 음식을 만들었다. 김병만은 "호텔 조식 먹는 느낌이다. 우리는 코스 요리를 해 먹는다"라며 감탄했다. 또, 크레이피시와 고추어묵을 나눠먹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밤바다에 뛰어든 도영은 "정글까지 왔는데 물고기 잡는 것 못 하면 아쉬울 것 같다. 무섭지만 겁내지 말고 들어가자"라고 포부를 다졌다. 도영은 "우주를 보면 이런 느낌일까"라며 바닷속 풍경에 감탄했다. 김병만은 "숭어 잡으러 갔는데 횡재했다"라고 덧붙였다. 밤바다 속 두 사람은 숭어에 이어 크레이 피시까지 발견하며 목표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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