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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전 남편 소문, 다 알고 나만 몰랐을 때 비참했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9.12.08 11:39 조회 3,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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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이 결혼생활과 관련해 힘들었던 순간을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 출연한 이경실은 외도와 관련된 얘기가 나오자 큰 상처를 받았던 일을 떠올렸다.

이경실은 전남편과 겪었던 일화를 떠올리며 "나는 원래 싸워도 금방 풀고 화해하고 재미나게 살자는 주의다. 그런데 막상 내가 겪으니까 그게 안되더라. 아예 대화가 단절되고, 내가 침묵을 지키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방송에 나와서도 진행을 해야 하는데 자꾸 딴 생각을 하고,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면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던 거였는데 나중에서야 나만 몰랐다는 걸 알았다. 소문에 대해 들려주는 사람들에게 '나도 알고 있어'라고 말은 했지만 속으로 너무 비참했다."고 털어놨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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