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집사부일체' 파일럿 김병만, 곡예비행 선보이며 "뉴질랜드서 연수 중…실기 통과"

작성 2019.12.08 19:50 수정 2019.12.09 09:35 조회 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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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김병만이 비행기 조종사로 등장했다.

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뉴질랜드를 찾은 양세형과 이승기가 모티티 섬을 찾은 가운데 김병만 사부가 비행기를 조종하며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형과 이승기는 사부를 만나기 위해 모티티 섬 아보카도 농장으로 향했다. 사부를 기다리던 두 사람은 다가오는 비행기를 보고 "진짜 설마냐"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사부를 확인한 두 사람은 "맞다"라며 비행기를 향해 환호했다. 양세형은 "방송 등장 본 것 중 제일 멋있다"라고 말했고, 이승기는 "진짜 크레이지 가이"라며 감탄했다.

비행기 문을 열고 등장한 사부는 김병만이었다. 양세형은 "비행기 조종해서 등장하는 건 최초다"라며 그를 반겼다.

앞선 집사부일체 출연에서 김병만은 비행기 조종에 애착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이제 여기 와서 연수중이다. 실기는 통과했고, 영어만 (남았다)"라고 말했다. 조종교관 제임스는 김병만을 향해 "크레이지 킴"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만은 양세형과 이승기를 향해 "여기는 해변에도 랜딩 할 수 있다. 위에 올라갔다가 고래 구경하고, 곡예비행도 (한다)"라며 "큰 목적은 어떤 상황이 주어질지 모르니 다양한 상황을 연습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양세형은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가고 싶은데 다 간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김병만 조종의 비행기에 올라탔다. 비행에 앞서 김병만은 "감항증명을 받은 체크리스트다. '비행할 수 있냐, 없냐'"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병만은 수직 상승, 공중제비 등의 곡예비행을 선보이며 두 사람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타우포 호수의 육성재-이상윤은 번지 스윙에 도전했다. 번지에 성공한 두 사람은 호수 위 줄에 매달린 채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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