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동상이몽2' 최수종♥하희라, 이태란 맞이…"볼링 모임하는 특별한 사이"

작성 2019.12.10 00:53 수정 2019.12.10 10:25 조회 1,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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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하희라가 이태란을 반겼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장흥 한 달 살기에 도전한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이태란을 맞이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종은 하희라를 위한 이벤트로 이태란을 데려왔다. 최수종은 이태란에 대해 "드라마 하며 특별한 사이"라며 "당시 장모님이 돌아가시고, 하희라 씨가 장에 탈이 나서 수술했다. 어려운 일이 많은데도 배우들이 위로해주고 기다려줬다. 드라마도 잘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드라마) 끝나고 볼링 모임을 갖는다. 4,5년 (됐다)"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태란은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들고 나타났다. 하희라는 "놀랐다. 눈물 나려고 한다. 며칠 전 통화할 때도 다른 얘기하고..."라며 반겼다. 또, "그때도 올 생각하고 있었던 거냐"라며 미소 지었다.

지켜보던 최수종은 두 사람 사이를 두고 질투했다. 최수종은 "이태란 씨에게 대화하듯 나에게 해 달라. 반가워서 어쩔 줄 모르고, 눈물이 글썽글썽한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희라는 이태란에게 "아직 남편에게 설레냐"라고 물었다. 이태란은 "나는 솔직히 설레고 남편이 좋다. 그런데 남편이 표현을 안 한다. 나는 표현을 많이 했는데 반응이 없어 안 하게 되더라. 자존심 상했다"고 말했다. 이에 최수종은 하희라를 향해 "나는 죽을 때까지 할 것"이라며 관심을 끌었다.

이들을 지켜보던 김숙은 "이태란 씨까지 오니까 드라마 보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동계훈련에 나선 강남-이상화 부부 모습도 그려졌다. 이상화의 고된 훈련에 강남은 "허벅지가 찢어질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지켜보던 김구라는 "국대 만나서 고생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숙은 "잘한다. 눈치가 최고다"라고 말했고, 강남은 "이렇게 안 살면 못살아"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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