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12년간 몸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립 레이블에서 첫 앨범을 낸 가수 백예린이 음원차트 1위의 기쁨을 전했다.
백예린은 10일 자신의 SNS에 음원차트 1위에 자신의 신곡 'Square'가 오른 것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하며 "1위 감사하다. 한국인 최초 영어 가사로 1등을 했다고 하는데 이런 건 자랑해도 되는 거겠죠?"라는 글을 남겼다.
백예린은 이어 "다른 곡들도 15곡 차트 진입, 다른 곳에서도 전곡 차트 진입 모두 감사하다"라며 "규모가 큰 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면서 앨범 제작에 도움을 준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워했다.
또 "마지막으로 제 성장을 지켜봐 주시고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백예린은 지난 10일 오후 6시, 18곡 중 17곡이 영문 가사로 이뤄진 첫 정규앨범 'Every Ietter I sent you'를 발매했다. 발매 후 타이틀곡 'Square (2017)'는 멜론, 지니, 벅스 등의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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