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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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고등학교 절친 유재석, 뜬 뒤로 연락 끊겨"

강선애 기자 작성 2019.12.11 15:37 수정 2019.12.11 15:47 조회 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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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뮤지컬 배우 이석준이 유재석의 과거를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4' 녹화에 참여한 이석준은 유재석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고등학교 동창인 두 사람은 유재석이 이석준의 집에 자주 놀러 갈 만큼 절친한 관계였다고 한다. 특히 유재석은 "배우 이승준과 이석준 집에 자주 놀러 갔다. 당시에는 우리 집보다 친구 집을 더 좋아했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그러나 이석준은 "어머니가 유재석이 뜬 뒤 연락을 안 한다고 섭섭해하신다"며 유재석의 미담 퍼레이드와는 다른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지는 이석준 어머니의 유재석을 향한 솔직한 생각들이 스튜디오에 웃음꽃을 피웠다.

이석준과 유재석은 단순히 집에만 놀러 가는 친구일 뿐만 아니라, 서로의 꿈에 도움이 되는 친구였다. 유재석이 학창 시절 이석준 덕분에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었던 것. 이와 함께 유재석의 깜찍한 고등학생 시절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석준은 '국민 MC' 유재석의 친구답게 풍부한 에피소드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 커피 전문점에서 도둑으로 몰렸던 사연부터 아내 추상미와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풀 스토리, 배우 류승룡, 라미란과 함께했던 신인시절 에피소드 등을 밝히며 입담을 뽐냈다.

[사진제공= KBS 2TV '해피투게더4']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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