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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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휴게소 아닌 공항"…'맛남의광장', 16일 여수공항서 장사 오픈

강선애 기자 작성 2019.12.13 17:55 수정 2019.12.13 18:05 조회 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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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맛남의 광장'이 여수공항에서 장사를 한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장악하고 프로그램의 좋은 취지까지 인정받으며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SBS '맛남의 광장'이 오는 16일 새로운 만남의 장소에서 장사를 이어간다.

강원도 강릉 옥계휴게소, 전북 장수군 덕유산휴게소, 경북 영천휴게소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던 '맛남의 광장' 팀이 이번에는 고속도로 휴게소가 아닌 공항으로 향한다. 이들의 네 번째 팝업스토어는 전라남도에 위치한 여수공항이다. 이들은 16일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5시까지 여수공항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맛남의 광장'은 짧은 제철 기간, 생김새 등의 이유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의 양미리, 못난이 감자를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임으로써 알고도 지나쳤던 우리 농수산물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를 입증하듯 방송 직후 '양미리', '양미리 튀김', '옥계휴게소' 등의 관련 키워드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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