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런닝맨' 이광수, AOA지민과 최종 벌칙 '초록 괴물 변신'…라이언 레이놀즈, 출연 예고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12.15 18:42 수정 2019.12.16 09:19 조회 1,952
기사 인쇄하기
런닝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광수가 벌칙을 받아 초록 괴물이 되었다.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인천 대표 미식을 맛볼 수 있는 에이스 of 에이스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걸그룹 AOA 완전체가 처음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런닝맨은 AOA와 함께 3팀으로 나누어 미션을 진행했다. 총 3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는 미션은 대결 결과에 따라 순위별로 식사권이 차등 지급되고 메뉴별로 정해진 식사권 제출 후 식사가 가능했다.

그러나 식사에 실패하면 벌칙 배지가 주어지며 벌칙 배지가 가장 많은 사람과 함께 지목 1인이 벌칙을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긴장케 했다.

런닝맨과 AOA는 삼치구이. 깐풍 꽃게, 콩고물 꽈배기를 걸고 마지막 미션을 시작했다. 미션 장소에 숨어있는 무기를 찾아 상대와 겨루면 되는 '심쿵해 서바이벌'.

이 미션에서 가장 먼저 유재석은 '30초 동안 웃음 참기'로 하하와 대결을 펼쳤다. 하하를 웃기기 위해 유재석은 권렬 VJ를 포섭했다. 그는 하하의 앞에서 자신의 뺨을 때려달라고 했다. 하지만 하하가 웃기도 전에 유재석의 웃음이 터졌고, 하하는 방어에 성공했다. 특히 권렬 VJ는 망설이던 것도 잠시 이후에는 자발적으로 유재석의 뺨을 때려 폭소를 자아냈다.

모든 미션이 종료되고 전소민과 AOA가 벌칙 배지를 2개씩 보유해 꼴찌가 되었다. 그리고 제비뽑기를 통해 지민이 최종 꼴찌로 선정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색소를 추가한 생크림 벌칙을 받게 된 지민은 자신과 함께 벌칙을 받을 1인을 선정했다. 이에 설현은 "지민 어떡해"라며 불안해했다. 그러자 지민은 "왜 이렇게 깔짝 거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서로 반말을 하는 모습을 본 전소민은 둘이 동갑이냐 물었고, 지민은 "아니요. 그런데 저희는 다 이름 불러요. 미국식"이라고 했다. 이에 전소민은 "오, 좋다"라며 "동훈"이라고 하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뒤로 가서 벌칙을 받을 한 명을 밀기로 약속한 지민. 이때 유재석과 양세찬은 몰래 지석진을 밀었다. 이에 지석진은 "재석, 석진 많이 놀랐어"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지민과 한 팀이었던 런닝맨은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에 전소민과 하하는 차례대로 무릎을 꿇으며 애걸복걸했다. 그러자 지민은 "안 꿇네, 광수랑 해야겠다"라고 광구를 벌칙자로 선정했다.

잠시 후 녹색 생크림이 발사되었고, 초록 괴물이 된 이광수의 비주얼에 런닝맨과 게스트는 크게 웃으며 기념 촬영까지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나 아르조나가 런닝맨에 등장한 모습이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