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집사부일체' 낚알못 이상윤, 1m 대방어 낚시 성공…상상이 현실이 되는 '병만랜드'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12.15 20:05 수정 2019.12.16 09:19 조회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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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낚알못 이상윤이 대방어를 낚았다.

1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킹 피시 낚시에 나선 상승형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상승형재와 함께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그는 상승형재에게 허니 토스트를 선사하기 위해 직접 양봉을 한 마누카 꿀을 채취했다.

그리고 여기에 갓 낳은 청란을 곁들여 허니 토스트를 만들었다. 이를 맛본 상승형재는 행복한 비명을 질러댔다. 특히 이승기는 "병만랜드 짱이다. 3개월 내 먹었던 음식 중에 최고로 맛있다. 역대 최고 음식이다"라고 엄지를 치켜올렸다.

이어 이들은 사부와 함께 에메랄드 바다로 나섰다. 바다낚시에 도전을 했던 것. 사부 김병만은 병만 족장다운 포스를 뽐냈다. 그는 바닷속에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아 크레이피시를 포획했다. 하지만 너무 작은 사이즈라 방생을 해줬다. 아쉬움도 잠시, 김병만은 다시 크레이피시를 포획해냈다.

김병만은 상승형재를 위해 선상에서 크레이피시 회를 손질해줬고, 상승 형재는 시식을 하며 즐거워했다. 특히 이상윤은 "7년 이상을 기다려 온 맛이다"라며 껍질에 붙은 살 한 점까지 놓치지 않으려 애썼다.

상승형재는 킹 피시를 낚는 것을 꿈꾸며 바다낚시에 집중했다. 그러나 대부분이 초심자였기 때문에 바다낚시는 쉽지 않았다. 양세형은 묵직한 물고기가 잡혔지만, 상어가 낚싯줄을 끊어 놓치고 말았다.

그럼에도 모두 포기할 수 없었다. 그리고 낚알못 이상윤의 낚싯대에 엄청난 것이 걸렸다. 안간힘을 써도 역부족인 상황에 그의 허리를 받쳐줄 벨트까지 착용했다. 또한 그의 옆에서 가이드가 친절하게 요령을 알려줬다.

그의 낚싯대에 걸린 물고기는 이상윤을 휘청이게 했고, 이에 사부 김병만까지 가세해 힘을 보탰다. 긴 시간 물고기와 밀당을 한 이상윤에게 상승형재는 "거의 다 왔다"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그리고 그때 거대한 방어가 수면 위에 떠올랐다. 그 순간 김병만이 작살로 이상윤이 낚은 방어를 낚았고 모두가 환호했다. 낚알못이 놀라운 업적을 이룬 것. 이에 이상윤은 방어를 높이 들어 올리고 포효했다.

그가 낚은 대방어는 1m가 넘는 월척이었다. 이에 사부와 상승형재는 "대박이다"라며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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