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김남길, 정우성 감독 데뷔작 주연할까…"긍정 검토 중"

김지혜 기자 작성 2019.12.16 10:19 수정 2019.12.16 15:38 조회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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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남길이 정우성이 연출하는 영화의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16일 오전 김남길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보호자'의 시나리오를 읽고 출연을 긍정 검토하고 있다. 김남길 씨가 정우성 씨에 대한 신뢰와 시나리오의 완성도를 보고 작품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보호자'는 마지막 남은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한 한 남자의 처절한 사투를 담은 감성 액션 영화. 오랫동안 영화 연출을 준비해온 정우성의 데뷔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에는 김남길뿐만 아니라 박성웅도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배급은 신생인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가 맡았다.

김남길이 '보호자'에 출연하게 된다면 앞서 캐스팅된 영화 '조선소방수' 작업을 마친 뒤 촬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SBS 드라마 '열혈사제'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김남길은 2020년에만 두 편의 영화 출연을 계획하며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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