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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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정소민 이어 '영스트리트' DJ 발탁…소집해제 후 첫 행보

강선애 기자 작성 2019.12.16 14:46 수정 2019.12.16 15:56 조회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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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영스트리트' DJ로 발탁됐다.

16일 SBS 파워FM(107.7MHz) '영스트리트' 제작진은 기존 DJ 정소민의 바통을 이어받아 이준이 새로운 DJ로 발탁, 오는 20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준은 진지함 그리고 순수한 매력까지 갖춘 좋은 DJ가 될 것이며 다양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서로에게 공감과 위로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준은 '라디오라는 매체가 지닌 따뜻함이 이준과 청취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것'이라는 제작진의 진심 어린 제안에 소집해제 후 복귀 첫 활동으로 라디오로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준의 소속사 역시 이준의 DJ 발탁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이준은 12월 19일 소집해제 이후 12월 20일부터 SBS 파워FM '영스트리트'를 통해 팬 여러분을 다시 만날 예정"이라며 "군 복무를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설명했다.

'영스트리트'는 매일 저녁 8시부터 두 시간 동안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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