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동상이몽2' 이윤지 "내겐 조금 특별한 오빠" 진솔한 고백

김지혜 기자 작성 2019.12.17 08:30 수정 2019.12.17 12:31 조회 987
기사 인쇄하기
이윤지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윤지가 친오빠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윤지, 정한울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윤지 아버지의 생일을 맞아 4대가 총출동한 모습이 그려졌다.

화기애애한 가족 분위기 속에서 남편 정한울은 사위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이윤지는 오빠를 특히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윤지는 "오빠가 다른 친구들의 오빠와 다르다는 걸 어릴 때부터 느꼈다"며 "내 입으로 철이 빨리 들었다고 말하는 건 이상할지도 모르지만 항상 '내가 누나다. 세 살 많은 동생이 있다'고 생각하고 지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 입장에선 내가 배우 일을 하는 것도 내가 가진 특별함도 모두 오빠한테서 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윤지의 엄마 정진향 씨는 "이윤지가 어릴 때부터 오빠와 함께했다"며 "그 덕에 훌륭한 어른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선 이윤지의 딸 라니 양이 삼촌의 가장 친한 친구가 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