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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GD' 양준일이 온다…오는 31일 팬미팅 개최 "곧 귀국"[공식]

작성 2019.12.17 09:53 수정 2019.12.17 12:49 조회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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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팬들의 열렬한 환호로 소환된 가수 양준일이 공식 팬미팅을 개최한다.

팬미팅 주관사 위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양준일은 오는 31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2019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또 "양준일은 기다려 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공식 팬미팅을 개최, 오랜 시간 동안 기다린 만큼 빠르게 팬들과 만나기 위해 곧 한국으로 귀국한다"고 부연했다.

1991년 데뷔한 양준일은 '가나다라마바사', 'Dance with me 아가씨', '리베카' 등의 히트곡을 남겼지만 2집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유튜브 등 다수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90년대 양준일의 무대 영상이 큰 화제를 모았다.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GD)와 꼭 닮은 외모에 패셔너블한 옷차림, 세련된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90년대 GD'라는 별명도 얻었다.

이에 최근 양준일은 종합 편성 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하게 됐고,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그의 음악이 새롭게 조명되며 시대를 초월한 가수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양준일 공식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 티켓은 오는 20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하나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다.

[사진=위엔터테인먼트]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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