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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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뜨거운 성원에 전국투어 '항해' 일정 추가…데뷔 후 최대규모

작성 2019.12.17 15:28 수정 2019.12.17 17:00 조회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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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남매 듀오 악뮤(AKMU, 악동뮤지션)의 전국 투어 '항해'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일정을 추가했다.

악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AKMU 전국 투어 [항해]' 진주 공연 1회 추가 소식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당초 예정하고 있던 오는 2020년 1월 11일 공연에 이어 12일 공연이 추가되면서, 진주에서 2회의 공연을 열게 됐다.

악뮤는 지난 14일과 1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콘서트를 열고 전국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음악적 성장과 변화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세트리스트와 화려한 세션 구성으로 한층 풍성해진 음악 세계를 표현했다.

히트곡 퍼레이드를 비롯해 미공개 곡과 이찬혁, 이수현의 솔로 무대가 더해졌다. 2년여간의 공백기 후 돌아온 악뮤는 완성도 높은 무대로 기다린 팬들에게 보답했다.

'항해'의 출발점인 서울 콘서트는 빠른 속도로 매진된 것에 이어, 시야 제한석을 추가 2차까지 오픈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보였다. 이와 함께 전국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과 문의가 쇄도하면서 전국 투어 규모로 확대하게 됐다.

이로써 악뮤는 서울에 이어 김해 대구 광주 고양 진주 부산 인천 창원 성남 수원 울산 천안 춘천 전주 청주까지 총 16개 도시 26회 공연을 이어나간다. 데뷔 후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전국 투어다.

진주 공연은 오는 2020년 1월 11일 오후 7시, 12일 오후 5시 이틀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12일 공연 티켓은 17일 오후 6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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