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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성폭행 혐의 김건모, "여론에서 너무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 놨다" 억울함 호소

기사 출고 : 2019-12-18 08:26:36

조회 : 2748

한밤

[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건모 측이 성폭행 혐의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15일 방송된 SBS 에서는 성폭행과 폭행 논란에 휘말린 김건모를 조명했다.

지난 6일 한 인터넷 방송을 통해 한 여성은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증언을 공개했다. 이에 여성은 성폭행 사실을 부인하는 김건모를 9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그리고 10일에는 유흥업소 종업원 B 씨가 김건모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을 했다. B 씨는 "맞는 순간에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다. 눈이 부어오르는 느낌이 났다. 손님으로 왔던 그가 소란스럽다며 무차별 폭행을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바로 신고를 못한 이유에 대해 "김건모와 가게 업주가 신고를 막았다. 발설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공소시효가 지나 고소를 할 수 없지만 이제 폭행 사실을 폭로한 이유에 대해서는 성폭행 피해 여성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 폭행 사건을 목격했다는 C씨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성폭행 고소에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던 김건모는 논란 속에서도 스케줄을 강행했다. 하지만 결국 이어지는 폭로에 스케줄을 중지했고, 지난 13일 성폭행 혐의로 자신을 고소한 A 씨에 대한 맞고소를 했다.

허위 사실 유포로 무고죄로 고소를 한 것. 이에 김건모 측 변호사는 "수사 과정에서 밝혀질 거다. 폭행 혐의에 대해서 김건모가 상세하게 입장을 밝힐 것이다"라고 했다.

김건모 측은 "미투를 가장한 거짓 미투다. 여론에서 너무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놔서 어쩔 수 없이 대응을 하게 됐다"라며 "아직 그쪽 고소장도 못 봤다. 저희가 조사를 받은 것도 아닌데 언론에서 가해자로 만들고 있지 않냐. 우리는 상대가 누군지도 모르고 보도를 통해서 고소 사실을 알았다"라며 무고하다는 주장을 고수했다.

그리고 김건모 사건을 대해 폭로한 가로세로연구소는 "황당한 게 김건모가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다. 무고다 해서 나가면 결판을 내야 하는 거다"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