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드라마

'VIP' 장나라, 이상윤에 "위하는 척 하지 마라…누가 다칠지 판 열어보자" 선전포고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12.17 22:20 조회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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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장나라가 이상윤에게 선전포고 했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VIP'에서는 박성준(이상윤 분)에게 제대로 맞서는 나정선(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준은 나정선에게 따로 할 말이 있다고 불렀다.

그리고 그는 "불편한 상황인 거 알아. 이 TF 체제 끝나면 전담팀 직원들 책임지고 불이익받지 않게 할게"라며 "나 때문에 네가 피해 보는 일도 없게 할 거야. 그러니까 여기까지만 해"라고 했다.

이어 박성준은 "윗사람들 정치 싸움에 끼어두는 것 내가 아니면 하지 않았을 거잖아"라며 "부사장(박성근 분)은 전력으로 싸우려고 들 거다. 그러면 너도 다쳐"라고 나정선을 멈추려 했다.

이에 나정선은 "위하는 척하지 마.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해. 누가 다칠지는 판을 열어봐야 알겠지"라며 "부사장만 전력으로 싸우는 건 아닐 테니까"라며 선전포고 했다.

그러자 박성준은 "내가 널 공격하게 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나정선은 "뭔가 착각하는 거 같은데 당신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 나도 기꺼이 그렇게 할 거고"라며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그리고 나정선은 박성준에게 "그런데 당신이야 말로 왜 그렇게까지 부사장 쪽에 있는 거야. 대체 둘 사이에 뭐가 있는 건데?"라고 물었고, 박성준은 침묵하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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