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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김성재 편, 또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

기사 출고 : 2019-12-19 10:12:22

조회 : 770

그것이 알고싶다 김성재

[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SBS 시사탐사 프로그램 김성재 편의 방영이 또 불투명해졌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측이 김성재 편의 두 번째 이야기를 담은 방송이 오는 21일 전파를 탈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김성재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김 모 씨 측이 '그것이 알고싶다'를 상대로 두 번째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앞서 SBS 측은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28개의 주사 흔적 미스터리, 故 김성재 사망사건'이라는 제목의 예고영상을 게재,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에 김성재 씨의 동생인 가수 김성욱 씨가 "관심 갖고 지켜봐 주는 모든 분에게 올 한 해를 마무리짓는 큰 선물이 되기를"이라는 메시지를 SNS에 적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김성재와 동시대에 함께 활동했던 가수 채리나, 황혜영 등도 에 대해 공개 응원했다.

하지만 김성재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김 모 씨가 최근 김성재 편을 방영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방영금지 가처분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가 지난 8월 제기한 가처분 신청에 이어 4개월 만에 두 번째 법적 분쟁이다.

이로써 김성재 편의 방송 여부는 또다시 법원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제작진은 김 씨가 다시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경우, 추가적으로 들어온 유의미한 제보들을 토대로 한 새 방송분의 대본을 법원에 제출해 다시 한번 방송에 대한 허가를 받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최근 김 씨의 모친은 방송 재개 움직임을 포착하고, 법무법인 덕수(대표 변호사 : 김형태)를 통해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에 대해 공개적으로 항의의 뜻을 밝힌 바 있다.

김 씨 모친은 "우리 딸이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가족은 지난 24년간 편파적인 보도에 의해 큰 고통받았다. 억울해서 미칠 지경이다. 악플로 인한 연예인들의 자살 기사를 볼 때마다 딸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고 심경을 밝혔다.

지난 8월 김 씨 측은 를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재판부가 인용 결정을 하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는 '그것이 알고싶다' 故 김성재 사망 편을 방영해달라는 청원에 20만 명이 넘게 서명을 하며 관심을 끌었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