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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전국투어 취소 "연습 중 대둔근 파열 등 부상…진심으로 죄송"[전문]

작성 2019.12.18 15:24 수정 2019.12.19 09:24 조회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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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가수 휘성이 대둔근 파열 및 무릎 부상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를 취소하고 오는 2020년 개최를 기약한다.

휘성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예정됐던 휘성 전국투어 콘서트 '윈터, 폴(WInter, Fall)'공연이 아티스트의 건강상의 문제로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예기치 못한 사고로 공연을 갑작스레 진행하지 못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사과했다.

공지에 따르면 휘성은 공연 연습 가운데 근육 통증을 호소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 검사 결과 대둔근 파열, 무릎에 물 차는 증상 등의 부상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기존에 좋지 않았던 몸 상태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진행한 스케줄과 음반 작업으로 피로가 쌓여 건강을 더욱 악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사실 팬분들을 실망시켜 드리고 싶지 않았던 의지로 많은 준비를 해왔다"고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그러면서 "공연을 보여드릴 수 없게 된 지금 상황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뿐이다. 하루빨리 회복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무대에 서서 보답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향후 공연을 기약했다.

휘성 전국투어 '윈터, 폴'은 서울, 창원, 부산, 대구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 일정은 오는 2020년으로 미뤄진다.

다음은 휘성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리얼슬로우컴퍼니입니다.

2019년 12월 21일(토) ~ 12월 28일(토) 예정되었던 휘성 전국투어 콘서트 공연이 아티스트의 건강상의 문제로 취소되었습니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공연을 갑작스레 진행하지 못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공연 연습 도중 휘성은 근육 통증을 호소하여 바로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검사 결과 대둔근 파열, 무릎에 물 차는 증상 등 부상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부득이하게 이번 콘서트 일정을 취소하고 내년으로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좋지 않았던 몸 상태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진행했던 스케줄과 음반 작업으로 피로가 쌓여 건강을 더욱 악화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팬분들을 실망시켜 드리고 싶지 않았던 의지로 많은 준비를 해왔었습니다. 그러나 공연을 보여드릴 수 없게 된 지금 상황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은, 하 빨리 회복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무대에 서서 보답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리게 된 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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