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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골목식당' 백종원, 돈가스집 제주도 이전에 "내적 이유 말 못해…파장 커"

기사 출고 : 2019-12-19 08:55:29

조회 : 1167

골목식당

[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포방터 돈가스집이 마지막 장사를 했다.

18일 방송된 SBS 에서는 제주도 이전을 결정한 포방터 돈가스집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포방터 돈가스집을 다시 찾았다. 백종원은 "신문, 뉴스, 인터넷에도 나왔다"라며 가게와 관련한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돈가스집 사장님은 "대기실 때문에 민원이 많았다. 건물 세입자분들도 민원을 많이 넣고, 주변 사시는 분들이 소음, 담배 때문에 힘들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또, "우리 때문에 피해를 입는 건 사실이다"라며 "제주도청에서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까 오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전화 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사정을 알게 된 백종원은 제주도 이전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백종원은 "언론이나 관심 갖는 분들이 단편만 알고 있다"라며 "'손님들이 많이 와서 소음이 많아 주택가에서 컴플레인이 많고, 못 견디고 죄송해서 나간다'고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내적인 이유를 말 못 한다. 파장이 크다"라고 말했고, 김성주는 "도와줘도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백종원은 "'당신은 백종원한테 이용당한다', '백종원이 책임져줄 것 같냐'고 했다"라고 전하며 "그래서 내가 책임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방터 돈가스집의 장사 마지막 날, 정인선은 가게를 찾았다. 가게 앞에는 실랑이가 벌어졌고, 경찰이 출동한 모습이었다. 이를 두고 정인선은 "사실 잘 몰랐다가 오늘에서야 완전하게 말씀을 들었다. 너무 놀랐다"라고 말했다. 사장 아내는 "우린 무덤덤하다. 늘 저런 모습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돈가스집 부부는 마지막 손님들을 위한 돈가스를 준비했다. 사장님의 아내는 "계속할 수 있을 줄 알았다. 마음이 이상하다"라며 "(사장님이) 제일 속상할 거다. 정을 나보다 많이 붙인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사장님은 "가기 싫은데 억지로 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인선은 "좋게 잘 돼서 이사 가는 걸로 생각했다"라고 말했고, 사장님 아내는 "이렇게 가고 싶진 않았다. 많이 아쉬울 것 같다"라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