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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X세바스찬 야트라, 오늘(20일) 싱글 'MAGNETIC' 전 세계 발표

작성 2019.12.20 14:11 수정 2019.12.20 17:56 조회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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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라틴 아메리카 인기 아티스트 세바스찬 야트라(Sebastian Yatra)와 새 싱글을 발표했다.

몬스타엑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0일 몬스타엑스가 이날 글로벌 음원 사이트를 통해 콜롬비아 출신 아티스트 세바스찬 야트라와 협업한 싱글 'MAGNETIC(마그네틱)'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신곡 'MAGNETIC'은 유명 프로듀서 LDN Noise가 참여한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라틴 분위기의 편곡이 인상적인 곡이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내용의 가사를 담고 있으며, 세바스찬 야트라는 스페인어로, 몬스타엑스는 영어로 가창했다.

세바스찬 야트라는 라틴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아티스트다. 지난 2013년 히트곡 'Traicionera'로 콜롬비아에서 더블 플래티넘, 에콰도르에서는 플래티넘, 빌보드 핫 100 차트 12위에 오르며 인기를 모았다.

또한 뮤직비디오 최고 조회수는 유튜브 12억 회, 스포티파이 팔로워는 960만 명에 육박한다. 라틴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ASCAP 라틴 어워즈, 라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히트 라틴 뮤직 어워즈 등 수많은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었다.

이번 싱글은 몬스타엑스가 지난 6일 미국 싱글 'MIDDLE OF THE NIGHT'를 발표한 지 2주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앞서 프렌치 몬타나, 윌.아이.엠, 알리 파야미 등과 글로벌 협업을 진행한 몬스타엑스는 이번 싱글로 미국을 넘어 라틴 아메리카까지 뻗친 영향력을 증명해 보인 셈이다.

세바스찬 야트라와의 협업은 몬스타엑스가 미국 현지 활동 중 그와 만나게 되면서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멤버 아이엠은 라틴어를 배워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그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세바스찬 야트라와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라며 "이전과는 또 다른 느낌의 협업으로, 새로운 문화와 결합해 더욱 신선하고 매력적인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 뿌듯하다. 신곡 'MAGNETIC'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몬스타엑스는 미국 '징글 배시'와 '징글볼'로 미국 4개 도시 연말 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오는 21일(현지시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MDL 비스트 페스트'에서 아랍권 국가 첫 무대를 꾸민다. 연말에는 국내 지상파 3사 시상식에도 참석한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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