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전 세계인을 설레게 하는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댄스, 발라드는 물론 트로트, 전국투어, 디너쇼까지.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풍성하게 더해줄 다채로운 콘서트가 전국 음악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싸이는 지난 2003년 시작한 브랜드 콘서트 '올나잇스탠드'로 크리스마스 전야를 불태운다. 이름하야 '싸이 올나잇스탠드 2019 광끼의 갓싸이'다. 이 콘서트는 대중교통이 끊길 무렵부터 첫차가 다닐 때쯤까지 긴 시간 열정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된다는 점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일, 21일, 22일 그리고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밤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임창정은 '2019 임창정 더 크리스마스 쇼(the Christmas Show)'라는 이름으로 24일과 2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공연을 펼친다. 발라드와 댄스를 넘나드는 여러 히트곡으로 사랑받는 임창정의 뜨거운 라이브 무대, 스페셜 무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김연우, 밴드 넬, 국카스텐도 각각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공연을 개최한다. 2019 김연우 크리스마스 콘서트 '오마이갓연우'는 21일부터 24일까지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넬 크리스마스 인 넬스 룸(CHRISTMAS IN NELL'S ROOM 2019) '컬러 인 블랙(COLORS IN BLACK)'은 또한 같은 기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국카스텐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24일, 25일 서울 KBS홀에서 열린다.
만찬과 함께하는 디너쇼도 눈여겨볼만하다. 심수봉은 24, 25일 '2019 심수봉 크리스마스 디너쇼'라는 이름으로 서울 잠실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관객을 만난다. 같은 기간 계은숙은 '계은숙 크리스마스 디너쇼'라는 이름으로 그랜드 워커힐 서울 워커힐씨어터에서, 알리는 '2019 알리 크리스마스 디너콘서트 기프트(Gift)'라는 이름으로 롯데호텔 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디너쇼를 연다.
영원한 단짝 송대관과 태진아의 합동 디너쇼도 있다. '송대관VS태진아 드라마디너쇼 흥부놀부전'은 24일 서울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박현빈은 24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뭉클디너쇼'로 관객과 소통한다. '2019 장윤정 아름다운 송년디너쇼'(부제 '2019 장윤정 크리스마스 디너쇼')는 25일, 26일 서울 63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9 이미자 크리스마스 디너쇼'는 같은 기간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전국 각지 음악 팬을 찾는 뮤지션들도 다수다. 24일 이은미는 울산, 거미, 허각은 각각 대구, 김종국은 부산, 바이브 수원, 김현철 안양, 폴킴 대전, 에일리는 수원, 김연자 인천, 펀치와 요요미는 각각 전주를 찾는다. 25일 박진영 부산, 바비킴과 에일리는 각각 대구, 김연자 인천, 펀치와 요요미 각각 전주, 벤 수원 등 공연도 이어진다.
이소라, 케이윌, 김동완, 윤하 등도 연말 공연 일환으로 크리스마스이브, 크리스마스에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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