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배우 신소율(34)과 뮤지컬 배우 김지철(31)이 결혼한다.
신소율 소속사 모먼트글로벌은 20일 "신소율과 김지철이 공개 연애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결혼식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부모님 및 가족들과의 간소한 식자 자리로 대체할 예정"이라며 "늘 그래 왔듯 감동과 깊은 울림을 연기할 배우 신소율, 김지철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두 사람의 스몰웨딩은 이달 중 진행된다.
신소율과 김지철은 지난해 3월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종합 편성 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오는 24일 방송분부터 합류,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에피소드를 공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7년 영화 '궁녀'로 데뷔한 신소율은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응답하라 1997', '키스 먼저 할까요', '단짠 오피스', '빅이슈'를 비롯해 영화 '나의 PS 파트너', '상의원', '검사외전'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김지철은 지난 2012년 뮤지컬 '영웅'으로 데뷔, 연극 '키다리 아저씨', '광염소나타', '달과 6펜스' 등 다양한 무대로 관객을 만나왔다.
다음은 신소율과 김지철 결혼 소식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모먼트 글로벌입니다.
금일 저희 소속 배우 신소율 씨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신소율 씨와 김지철 씨가 공개 연애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부모님 및 가족들과의 간소한 식자 자리로 대체할 예정입니다.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격려 보내주시기 바라며, 늘 그래 왔듯 감동과 깊은 울림을 연기할 배우 신소율, 김지철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사진=모먼트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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