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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가 사랑해"…김승현, 수상 소감으로 예비신부에게 '사랑 고백'

강선애 기자 작성 2019.12.22 10:42 조회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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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승현이 예비신부 장정윤 작가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 21일 밤 방송된 '2019 KBS 연예대상'에서는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의 김승현이 최우수상 쇼 오락부문을 수상했다.

김승현은 "수상을 하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은 세 명의 여성분이 있다"며 "첫번째는 저희 어머님 백옥자 여사님이다. '살림남' 찍으면서 어머님이 무릎에 피가 날 정도로 아들만 보고 열심히 촬영해주셔 어머니한테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번째 여성분은 '살림남' 처음 시작할 때 절 믿고 캐스팅해주신 심은하 작가님께 정말 고맙단 말을 꼭 전하고 싶었다. 제가 신인 데뷔했을 때부터 오래 알고지낸 심은하 작가님은 자기 소신대로 계속 새로운 예능인을 발굴하실 거라 믿는다"라며 신뢰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승현은 예비신부인 장정윤 작가에게 애정어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세번째 여성분은 제가 내년 1월에 결혼한다. 알토란 같은 여자를 만났다. 알토란 장작가에게 이 상을 꼭 바치고 싶다. 장작가 사랑한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승현은 MBN '알토란'을 통해 만난 장정윤 작가와 연인으로 발전해 내년 1월 12일 결혼한다.

[사진=KBS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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