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집사부일체' 뉴질랜드 사막 등반…이승기 "모래폭풍 아름답다" 감탄

작성 2019.12.22 19:51 수정 2019.12.23 08:01 조회 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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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멤버들이 사막 등반에 도전했다.

2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뉴질랜드를 찾은 양세형, 육성재, 이상윤, 이승기가 사부 김병만을 따라 사막 등반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집사부 다 보고 있다. 손예진 씨 편에서 약속을 했더라"라며 '2019년 사막 횡단 목표'를 꼽았다.

당시 방송에서 이승기는 "놀고먹는 휴가 대신 멘탈을 다시 한번 다질 수 있는 '사막에서의 일주일'을 실현해 보자"라고 목표를 밝혔다.

이를 두고 김병만은 "그 약속을 지키게 해 주려고"라고 말했다. 이승기가 환호하는 한편, 육성재는 "그 약속은 승기 형만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들은 김병만을 따라 사막 횡단에 도전했다. 그러나 급한 경사를 만난 멤버들은 금세 지쳐버렸다. 육성재는 "가는 게 가는 것 같지가 않다"라고 말했고, 이승기는 "잘못하다 종아리에 쥐 올라오겠다. 경사가 65~70도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병만도 "여기 괜히 소개했다. 다른 사람 목표를 내가 왜 동참하게 됐나, 말실수했다"라고 말했다.

강한 모래 바람에 제작진도 "어떻게 하냐"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승기와 김병만은 각각 "모래바람이 생각보다 매섭다", "모래가 뺨을 때린다"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강풍 속 정상에 도착한 멤버들은 남태평양을 내려다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김병만은 "바람이 이렇게 만든 거다. 반대편은 경사가 더 심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승기는 "이게 사막의 모래폭풍이다. 아름답다. 사부님 기가 막히다"라고 덧붙였다. 김병만은 바람을 맞서며 "스카이다이빙이 이 느낌이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날 방송에서 사막 등반에 성공한 김병만과 멤버들은 샌드보드를 타고 내려가며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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