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이석훈이 MBC '복면가왕'에서 파죽의 6연승을 거머쥔 '만찢남'으로 밝혀졌다.
이석훈은 지난 22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7연승에 도전했지만 '낭랑 18세'의 도전에 막혀 단 5표 차이로 아쉽게 패했다. 이로써 이석훈은 하현우에 이어 3년 만에 6연승을 거둬 남성 가왕 2위 기록을 세웠다.
가면을 벗은 이석훈은 "아쉬움은 없나."라는 질문에 "하나도 없었다. 가왕의 무게가 굉장히 무거웠다. 이제는 홀가분해진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석훈은 "무대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수없이 고민했다"라고 전했다. 이석훈은 "복면가왕을 하면서 앨범을 만들고 콘서트를 했다. 내 콘서트인데 내가 만찢남이라고 말하지 못해서 답답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 이후 이석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뮤지컬 '웃는남자'를 준비하고 있다는 계획을 전하면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했다. 만찢남 안녕"이라면서 "이제 '웃는남자' 준비해야 한다."고 말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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