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드라마

'VIP' 장나라,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다"…이상윤 정체 알고 실망감 고백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12.23 22:31 수정 2019.12.24 10:49 조회 521
기사 인쇄하기
뷥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장나라가 이상윤에게 실망한 마음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 15회에서는 나정선(장나라 분)을 찾은 박성준(이상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준은 만취 상태로 나정선과 자신의 집을 찾았다. 그리고 그는 추억에 잠겼다.

신혼집으로 이사 온 첫날 나정선은 박성준에게 "티격태격하다가도 힘이 들 때 편이 되는 그런 가족, 결혼하면 그런 가족을 만들고 싶었어. 여기서 우리도 싸우고 화해하고 아이도 낳고 그런 가족이 되어 가겠지. 다행이야. 자기가 내 남편이 되어서. 검은 머리 파뿌리가 될 때까지 잘 살아봅시다"라고 말했다.

발걸음을 돌리는 박성준의 앞에 나정선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택시에 주소를 잘못 말했나 봐. 술을 좀 마셨더니"라고 설명했다.

나정선은 "가, 여기는 이제 당신 있을 곳이 아니야. 난 말이야. 당신이 적어도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이제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진짜 모르겠다"라고 했다. 앞서 나정선은 박성준이 부사장의 심복으로 해왔던 일을 모두 알게 됐던 실망했던 바.

한편 하재웅(박성근 분)은 온유리(표예진 분)에게 박성준이 이혼을 할 때까지 다시는 만나지 말라며 미국으로 유학을 갈 것을 권유해 이후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