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동상이몽2' 용문 시장의 아들 강남, 시장 방문에 상인들 "결혼 축하…상화와 함께 와라"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12.24 00:14 수정 2019.12.24 10:50 조회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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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강남이 용문 시장 상인들에게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시장으로 장을 보러 간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이상화의 심부름으로 용문시장을 방문했다.

강남의 등장에 상인들은 반갑게 그를 맞았다. 상인들은 "살이 왜 이렇게 빠졌냐. 결혼 축하한다"라고 인사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여기서 오래 살았냐. 다들 강남을 알아보신다"라고 했다.

강남은 "할머니 때부터 계속 살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남은 시장 상인들에게 살갑게 인사를 하며 직접 구매한 제주도 귤을 나눠주었다.

한 상인은 강남에게 "새신랑 왔네. 용문시장 스타"라며 "마나님은? 마나님도 손잡고 한번 와라"라고 했다. 이에 강남은 "맨날 같이 온다. 그런데 숨겨서 와서 안 보이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강남은 반찬가게 이모님과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고 "상화가 오늘부터 반찬을 해준다고 하더라. 그래서 너무 귀엽더라. 그런데 여기 이 맛은 안 나더라"라고 능청을 떨었다.

마지막으로 강남은 시장 한 곳에 위치한 미용실에도 들렀다. 친아들처럼 반갑게 맞아주는 이모님과 한참을 대화를 나누던 강남은 남은 귤을 모두 미용실에 쾌척하고 떠났다.

이를 보던 출연자들은 "강남이 어르신들한테 너무 잘한다. 장사를 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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