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하정우X이병헌, 현장에선 어땠을까…'백두산' 미공개 스틸

김지혜 기자 작성 2019.12.24 10:40 수정 2019.12.24 10:56 조회 355
기사 인쇄하기
백두산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하정우와 이병헌의 동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백두산'이 2차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번에 공개된 2차 현장 비하인드 스틸은 폭발적인 시너지로 뜨거운 호평을 모으고 있는 배우들의 연기 열정과 케미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최고와 최고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이병헌과 하정우는 현장에서도 프로다운 모습으로 제작진의 찬사를 받았다. 먼저 속내를 알 수 없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 역으로 완벽 몰입한 이병헌의 스틸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북한 요원에 도전한 이병헌의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백두산

또한, 모두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된 EOD 대위 조인창 역 하정우의 스틸은 진지함과 웃음을 오고 가는 매력으로 조인창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이병헌과 하정우가 촬영 전 함께 연기를 고민하는 모습부터 대화를 나누며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은 촬영 현장에서부터 이어진 이들의 완벽한 케미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지질학 교수 강봉래 역 마동석, 작전을 계획하는 전유경 역 전혜진, 반드시 살아남아야 하는 최지영 역 배수지의 스틸은 영화 속에서 또 다른 재미를 완성한 이들의 찰떡 호흡을 담아내 보는 이에게 기분 좋은 미소를 자아낸다.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 백두산 화산 폭발이라는 소재와 참신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한 '백두산'은 개봉 4일 만에 전국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오늘 중 3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