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스타 스타는 지금

장예원·주시은·김수민이 뭉친다...SBS 연예대상 전격출격

강경윤 기자 작성 2019.12.24 14:09 수정 2019.12.24 14:23 조회 781
기사 인쇄하기
SBS 아나운서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SBS 장예원, 주시은, 김수민 등 아나운서들이 2019 SBS 연예대상에서 뭉친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장예원, 주시은, 김수민 등 여성 아나운서 3명과 김주우, 김윤상 등 남성 아나운서 2명이 오는 28일 오후 9시 생방송되는 2019 SBS 연예대상 무대에 올라서 그동안 감춰둔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5명의 아나운서들이 꾸밀 무대의 컨셉트는 비밀에 부쳐졌지만, 주시은과 장예원 아나운서가 운영하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습 과정이 살짝 공개됐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유튜브 채널 장폭스TV를 통해 회사를 마친 다섯 명이 연습실에서 한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안무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주시은 아나운서 역시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걸그룹 뺨치는 연습량을 자랑하는 여성 세 아나운서들의 안무 연습 현장을 생생히 전달했다.

주바페 TV에서 장예원 아나운서는 춤에 대한 재능을 뒤늦게 깨달았다고 고백하면서 "아무래도 아이돌을 했어야 했나 보다. 하루빨리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 춤을 위해 이 한 몸 불사르겠다."는 재치 있는 각오를 다졌다.

SBS 아나운서

여성 아나운서 팀의 막내 김수민 아나운서는 "나이로는 걸그룹이지만 춤으로는 선배들에 한참 뒤진다."면서도 "부족함이 많지만 기회가 된다면 S.B.S라는 걸그룹으로 1년에 한 번 정도 공연하고 싶다."고 자심감을 내비쳤다.

김주우, 김윤상 아나운서들은 파워풀한 댄스 무대를 꾸미기 위해서 댄스와 노래는 물론, 의상부터 소품까지 철저히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9 SBS 연예대상은 뉴트로(Newtro)를 컨셉트로 꾸며져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순풍산부인과' 'X맨 일요일이 좋다' '헤이헤이헤이' 등 예능 왕국인 SBS 역사를 되짚어볼 예정이다. 28일 오후 9시 생방송된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