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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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근, 브랜뉴뮤직 합류…"데뷔 때부터 인연, 깊은 신뢰"[공식]

작성 2019.12.26 15:28 조회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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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근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가수 한동근이 가요 기획사 브랜뉴뮤직에 합류했다.

26일 브랜뉴뮤직은 한동근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브랜뉴뮤직은 "(한동근은) 데뷔 때부터 자신을 이끌어주며 히트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 등을 만들어 준 프로듀서 라이머, 제피와의 깊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브랜뉴뮤직에 전격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MBC '위대한 탄생 시즌3' 우승자인 한동근은 지난 2014년 싱글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데뷔했다. 이 곡은 약 2년 만에 각종 음악 사이트 실시간 음원 순위에서 이른바 '음원차트 역주행' 신화를 쓰며 주목받았다.

한동근은 이후 싱글 '그대라는 사치'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대세 보컬리스트로 자리 잡았다. 더불어 '듀엣가요제', '복면가왕' 등 음악 예능 프로그램들에서 활약을 펼쳤다.

브랜뉴뮤직은 "데뷔 때부터 인연을 이어온 한동근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롭게 브랜뉴뮤직에 둥지를 틀게 된 한동근의 새 출발을 위해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동근은 지난해 8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활동을 잠시 중단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에는 '길 위의 한동근'이라는 이름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버스킹을 펼쳤다.

[사진=브랜뉴뮤직]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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